문의문화재단지 내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 조각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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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미술관

대청호가 훤히 내려다 보이는 곳, 문의문화재단지 내에 2004년 개관한 대청호미술관이 있다.

양성산 능선과 대청호로 둘러싸인 자연을 배경으로 멋진 문화장소로 자리 잡았다.

문의문화재단지 매표소인 양성문을 들어서면, 대청호미술관을 가리키는 이정표 보인다.

미술관은 문화재 단지 맨 아래에 위치하고 있어 지니치기가 쉽다.

먼저 단지를 둘러보고 미술관으로 가거나, 반대로 미술관을 들린 후 단지를 돌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관람안내

- 대청호미술관은 문의문화재단지 내에 위치

- 미술관 관람은 문화재단지 정문 입구에서 입장료 지불 후 입장 및 관람 가능

관람시간

- 동절기(11월-2월) 10:00-17:00

- 하절기(3월-10월) 10:00-18:00

- 휴관 매주 월요일, 1월 1일(양력/음력), 추석 당일

관람요금(문화재단지 입장객 무료)

- 어린이 :500원(단체 300원)

- 청소년/군인 : 800원(단체 600원)

- 어른 : 1,000원(단체 800원)

- 청주 시민 : 50%, 7세미만, 65세 이상 무료(단, 신분증 제시자에 한함)

이정표를 따라서 내리막길로 천천히 내려간다. 주변에 여러 작품들이 설치되어 있다.

경사진 언덕에 서 있는 처음으로 만나는 작품, 다정하게 대청호를 내려다보고 있다.

가족의 사랑만큼 소중한 것이 있겠는가.

그 안에서 부족함을 서로 채워주고 감싸주며, 사랑을 배우고 키워가는 공간임에 틀림없다.

애국지사 일곱 분의 동상이 보인다.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독립을 위해서 헌신한 분들이다.

청주와 통합되기 전 청원 지역과 관련된 7분을 선정하여 동상을 세웠다고 한다.

청원애국지사 7인 동상에는 의암 손병희, 단재 신채호, 청암 한봉수, 은재 신석구, 예관 신규식, 동오 신홍식, 청암 권병덕 선생의 특징이 잘 나타나 있다.

풍경의 깊이

미술관 2층에서는 풍경의 깊이라는 주제로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 소장품전이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2004년부터 2012년 까지 대청호미술관에서 수집한 소장품 중 50여 점을 소개하고 있다.

대청호미술관은

- 2004년 문의문화재단지 내에 '청원군립대청호미술관으로 개관

- 2014년 청주시와 청원군이 통합

- 2016년 청주시립미술관(사직동 본관)이 개관하면서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으로 명칭 변경

- 현재까지 청주시립미술관 분관으로 운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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