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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산자연휴양림 야생화원
장태산자연휴양림 정문을 지나 왼쪽 천변으로 야생화원이 있다. 규모는 작지만 구역을 나눠 여러 야생화를 심었다. 지난 2월 중순에는 텅 비어 었는데, 지금은 어떤 모습일까. 잠시 발걸음 옮겼다.
가장 새싹을 돋아 푸른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은 입구 바로 왼쪽에 비비추다. 아직 싹이 돋아나고 있는 모습 보인다. 그 가운데 유일하게 활짝 꽃을 피운 것이 있다. 돌단풍이다. 주변 친구들은 아직 기다려야 할 거 같은데, 꽃은 절정의 시기인 듯하다.
기온이 조금만 오르기 시작하면, 자신의 때에 맞춰 가을까지 예쁜 꽃들로 장식될 것이다. 휴양림으로 들어가기 전 잠시 야생화원을 들려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장태산자연휴양림 숲속은 완연한 봄은 아니지만, 서서히 봄옷으로 갈아입고 있는 중이다. 메타세콰이아도 가벼운 옷으로 갈아입으려 때를 기다리고 있는 듯하다. 넓은 휴식 공간 의자도 곧 많은 사람들로 가득할 것이다.
전망대에서 바라 본 장안저수지 물은 그대로인 것 같다. 저수지 둑 너머로 보이는 산이 잿빛으로 변했다. 전국적으로 봄철에 산불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산불예방이 최선인데, 안타까운 일이다. 피해복구가 잘 이루어져 더 푸른 풍경을 볼 날을 기대한다. 나무가 잘 가꾸어진 장태산자연휴양림과 푸른 산은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즐거움과 재충전의 휴식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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