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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를 관통하는 3대 하천은 시가지를 3등분했다.
대전천, 유등천 그리고 갑천이다.
여유로운 산책로, 대전천
대전천은 유등천에 유등천은 다시 갑천에 합수되어 금강으로 빠져든다.
금강을 포함하여 3대 하천은 국가하천이다.
- 국가하천 : 금강, 갑천, 유등천, 대전천 4개
- 지방하천 : 대전천, 대동천, 유성천 등 26개
- 소하천 : 답적골천 등 83개
2020년 1월 1일 국가하천으로 승격된 대전천은 국가하천과 지방하천 2구간으로 나누어졌다.
- 중구 옥계동(절암 소하천)에서 대덕구 오정동(유등천 합류점)까지, 국가하천 7.86㎞
- 동구 하소동(머치골 합류점)에서 동구 대별동(절암 소하천 합류점)까지, 지방하천 13.76㎞
만인산 정상 봉수래미골에서 발원하여 시가지 중심부를 관통하여 흐른 뒤 유등천에 합류된다.
그 중심부에 중앙로를 연결하는 목척교가 있다.
해가 서산으로 향하는 늦은 오후 목척교 아래로 내려서 대전천을 산책한다.
화창한 가을날 천변 산책로를 걷는 사람들 많다.
목척교를 출발하여 상류방향으로 은행교, 중교, 대흥교, 인창교에 도착했다.
물 위에서 왜가리 한가로이 일광욕을 즐기고 오리는 능숙하게 물살을 가로질러 올라간다.
천변 양편으로 연결된 산책로는 어디서든 쉽게 접근이 가능하다.
파란 하늘 아래 천변의 물소리를 들으며, 걷기 좋은 곳, 대전천 산책로는 여유로운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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