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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길거리에 놓인 화분 위 목화 한 송이

by 명천 2023.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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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솜 드러낸 목화

늘 다니는 길 옆에 화분 여러 개 놓였다.

이 길을 지날 때에는 화분 앞에 잠시 발걸음 멈춘다.

 

고려시대 문익점이 원나라에서 씨앗을 숨겨온 후부터 재배되기 시작했다는 목화가 보인다.

요즘은 목화 꽃 구경하기 쉽지 않다.

 

목화가 피었는지, 꽃색깔이 어떤지, 솜이 보이는지 가까이 다가선다.

어느 날 지나가다가 활짝 핀 하얀 목화 한 송이와 눈 마주쳤다.

 

꽃 피우려고 때를 기다리고 있는 봉오리도 보인다.

한참 지나 감추었던 하얀 솜 모습도 드러냈다.

 

목화-꽃봉오리
목화 꽃봉오리

 

개화기 : 8-9월

목화 꽃색 : 백색, 황색, 엷은 붉은색

꽃말 : 어머니의 사랑, 당신은 기품이 높다.

목화꽃
목화꽃
목화-솜
목화 솜

2023.09.30 - [또다른일상] - 동춘당 언덕 위 꽃무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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