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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겨울철 유행하는 노로바이러스감염증, 증상·감염경로·예방법·치료방법

by 명천 2025.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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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절기에 유행하는 노로바이러스감염증 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증상, 감염 경로 그리고 예방법을 살펴본다.

 

손씻기
손씻기

 

추운 겨울 날씨에도 유행하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수칙

 

▷ '노로바이러스감염증'이란

노로바이러스의 감염에 의한 급성 위장관염이다.

 

감염력이 매우 강하고, 일상 환경에서도 사흘간 생존이 가능하며, 면역을 유지하는 기간이 짧아 과거에 걸렸던 사람도 재감염 될 수 있다.

 

우리나라에는 연중 내내 발생하지만 겨울철부터 이듬해 초봄(11월~3월)까지 주로 발생하며, 개인위생이 취약하고 집단생활을 많이 하는 영유아(0~6세)를 중심으로 발생하는 특성을 보인다.


노로바이러스는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사회복지시설 등 집단 시설에서 집단 설사를 일으킬 수 있는 주요 원인병원체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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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로바이러스감염증' 증상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후 1~2일 안에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주로 그 외 복통, 오한, 발열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그리고 증상은 2∼3일간 지속된 후 저절로 호전된다. 영아, 노인, 면역저하자 등에서는 수분이 충분히 보충되지 않으면 탈수증이 나타날 수 있다.

 

▷ '노로바이러스감염증' 감염 경로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지하수) 혹은 음식물(어패류 등)을 섭취한 경우이나, 환자 접촉을 통한 사람 간 전파 혹은 환자 분비물의 비말에 의한 감염도 가능하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손을 씻지 않고 만진 수도꼭지, 문고리 등을 다른 사람이 손으로 만진 후 오염된 손으로 입을 만지거나 음식물 섭취 시 감염될 수 있다.

 

▷ '노로바이러스감염증' 예방 방법

예방을 위해 손 소독제보다는 비누를 사용하여 30초 이상 손을 씻고, 식재료를 흐르는 물에 세척하여 85℃ 이상에서 1분 이상 충분히 익히는 등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조리된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

 

▷ '노로바이러스감염증' 치료 방법

특별한 치료법은 없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2~3일 후에 회복한다.
탈수를 방지하기 위해 적절한 수분 섭취를 보장하는 것이 중요하다.

 

▷ '노로바이러스감염증' 관리 방법

노로바이러스감염증 환자는 증상이 사라진 후 48시간까지 등원, 등교 및 출근을 자제하고, 화장실을 비롯한 생활공간을 다른 가족과 구분하여 생활해야 한다. 또한, 화장실 사용 시 배변 후 물을 내릴 때 변기 뚜껑을 닫아 비말로 인한 노로바이러스 확산을 차단하도록 해야 한다.

 

환자가 사용했던 공간이나 화장실, 환자 분비물(분변 또는 구토물)에 오염된 물품은 시판용 락스를 희석(락스 1: 물 50)하여 묻힌 천으로 닦아내어 소독한다.

 

환자의 분비물을 제거할 때에는 비말을 통해 감염되지 않도록 마스크 (KF94)와 장갑을 반드시 착용하도록 한다.

  • 소독은 손이 닿는 물체(문 손잡이, 수도꼭지 등)를 중심으로 닦아내고, 세탁물은 70℃ 이상에서 세탁하거나, 락스 희석액(락스1: 물 330)으로 5분 이상 헹굼

 

▷ '노로바이러스감영증' 행동 수칙

일상생활 시 환자 발생 시
① 올바른 손씻기(외출 후, 식사 전, 배변 후, 30초 이상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씻기)

② 채소·과일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먹고, 껍질은 벗겨 먹기

③ 음식물은 충분히 익혀 먹기(85℃ 이상에서 1분 이상 가열)

④ 끓인 물 마시기

⑤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 칼·도마는 소독하여 사용

- 조리도구는 구분(채소용, 고기용, 생선용)하여 사용
① 환자는 증상 소실 후 48시간 이상 등원, 등교 및 출근 제한 권고

②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와 공간을 구분 하여 생활하도록 권고

③ 배변 후 변기 뚜껑을 닫고 물을 내리기

④ 환자가 발생한 경우 구토물, 접촉환경, 사용한 물건 등에 대한 염소 소독

- 가정용 락스 희석액(락스1: 물 50)으로 염소 소독

- 세탁물은 70℃ 이상에서 세탁하거나, 락스 희석액 (락스1: 물 330)으로 5분 이상 헹굼

⑤ 올바른 손씻기로 개인위생 준수

(출처:질병관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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