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팥죽1 동짓날 전통시장에서 팥칼국수 한 그릇과 가래떡 5줄 12월 22일 동짓날 전통시장에서 팥칼국수 한 그릇과 가래떡 5줄 2022년도 얼마 남지 않았다. 중순을 넘어 12월 22일이니, 올 해를 마무리 짓고 새해를 맞을 준비를 해야 할 시기이다. 오늘은 동짓날, 24절기 중 22번째로 남은 절기는 소한과 대한 두 절기만 남겨놓고 있다. 동지는 밤의 길이가 길고 낮의 길이가 가장 짧다고 하니, 내일부터는 낮의 길이가 점점 길어질 것이다. 시골에서 어린 시절을 보낼 때, 동짓날은 팥죽을 먹는 날이었다. 어머니께서 큰 솥에 재료를 넉넉하게 넣고, 부엌 아궁이에 불을 지피시던 모습이 선하다. 김이 모락모락 오르는 팥죽 한 그릇을 장독대에도 올려놓으셨었다. 액운을 막아달라는 마음을 그렇게 하셨던 것 같다. 며칠 전, 친구와 팥죽(팥칼국수)을 먹자고 약속을 했다. 약속.. 2022. 12. 23.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