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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산행6

맨발걷기 일상, 천태산 영국사 가는 계곡 길 영국사 가는 길, 천태산 계곡 주차장에서 계곡으로 들어서면 넓은 시멘트 길이다. 시멘트 포장된 길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포장도로 끝나니 계곡으로 들어서는 길 좁아진다. 물소리 들리고 바닥이 아주 좋은 편은 아니지만, 흘과 큰 돌들이 깔렸다. 주어진 시간과 걸을 수 있는 여력도 제한되었다. 어디든 가능한 흙길이면 신발을 벗는다. 구간이 길든 짧든 상관할 필요가 없다. 영국사까지 가는 길이 길지는 않지만, 등산화 벗어들고 맨발걷기 시작한다. 삼단폭포 꽤나 높아 보이는데, 수량이 많을리는 없다. 그래도 물 떨어지지 않고 아주 조금 남았다. 일주문 지나 은행나무 앞까지 맨발걷기를 이어간다. 영국사와 은행나무를 돌아보고 망탑봉으로 향한다. 망탑봉은 일주문이 위치한 곳에서 들어가야 한다. 낮은 봉우리 오르는 길.. 2023. 11. 12.
계족산 자락 갈현성에서 봉황정까지 맨발산행 대전둘레산길 5구간 맨발걷기 대전둘레산길 5구간은 동신과학고에서 계족산 봉황정까지이다. 비룡동 줄골마을에서 계족산 자락 능선으로 올라섰다. 비룡동에서 올라서면, 삼정동산성에서 갈현성으로 연결되는 능선과 만나는 곳, 갈고개이다. 맨발걷기 구간 갈고개-갈현성-능성-길치-절고개-임도삼거리-봉황정 이곳에서 능성까지는 용운동둘레산길과 겹쳐지는 구간이다. 갈고개에서 등산화를 벗어 주머니에 담고 배낭에 집어 넣었다. 맨발로 산행을 하는 것은 집중력이 필요하다. 어디서나 안전이 가장 중요한 문제라 할 수 있다. 한발한발 발걸음을 내디딜 때마다 시선이 따라간다.그래도 다행인 것은 등산로는 생각보다 위험 요소가 그리 많지 않다. 정상적인 등산로를 따라간다면, 안전하게 걸을 수 있을 것이다.무엇보다 맨발산행은 울창한 숲길이.. 2023. 9. 11.
대전 보문산 맨발걷기, 청년광장에서 문화광장 청년광장 위 과례정 정자에서 문화광장까지 맨발걷기 폭염이 계속되는 날씨에 산책하는 사람들 많다. 산책로는 모두 아스팔트로 포장되어 있어 맨발걷기 효과가 떨어진다. 청년광장 지나 사정공원으로 내려가기 전 과례정 정자가 있다. 운동기구 옆으로 한밭도서관 방향 이정표 가리킨다. 보문산에 오면 이곳에서 한밭도서관 위 문화광장까지 맨발걷기를 하곤 한다. 오늘도 맨발걷기를 이어간다. 운동기구 옆 의자에서 신발을 벗어 주머니에 담았다. 처음 밟는 등산로 흙길은 황토처럼 고와서 촉감이 아주 좋다. 나무가 우뚝 솟은 울창한 숲길은 거의 그늘이다. 간간이 불어오는 산바람은 시원함을 더해준다. 과례정에서 문화광장까지 등산로는 내려가는 길이다. 올라올 때보도 내려갈 때 더 집중해야 한다. 느리게 갈 수밖에 없다. 등산로 바닥.. 2023. 8. 8.
대전 구봉산 산행 중 맨발걷기 노루벌적십자생태원으로 들어가는 다리에서 구봉산 능선을 올려다 봤다. 처음으로 생태원을 경유하여 올라가려고 한다. 생태원으로 들어서서 하늘전망대로 걷고 있는 중이다. 하늘전망대는 능선길 바로 아래에 위치한다. 구봉산 맨발산행 구봉산으로 가는 길이 흙길로 꽤나 괜찮아 보인다. 산행중에 이런 길이 있으면, 반가운 마음이다. 자연스럽게 신발을 벗고 주머니에 넣었다. 생태원에서 구봉산 능선까지 오르는 길은 맨발로 걷기에 괜찮았다. 능선에 올라서니 돌길이다. 전망대 도착 전, 조망점에서 등산화를 꺼내 신었다. 전망대에서 노루벌을 내려다 보고, 구봉정 정자를 지나니 흙길이 보여 다시 신발을 주머니에 담았다. 그런데 바닥이 일정치가 않다. 돌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가는 길이 어떻게 일정하겠는가. 암벽과 돌길도 있고.. 2023.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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