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대전동구우암사적공원남간정사1 대전 동구 우암사적공원 남간정사, 낮과 야경 남간정사의 낮과 밤의 모습 담장 너머로 남간정사를 들여다보았다. 꽁꽁 얼어붙은 연못을 뒤로하고, 남간정사에 겨울날 오후 따뜻한 햇빛이 스며들고 있다. 담장을 돌아서 입구로 들어서면, 왼쪽에 작은 출입문 열려있다. 기둥을 왜 이리 낮게 만들었을까. 이 문을 오가는 사람들은 몸과 마음을 낮추라는 의미일까. 머리 조심이라고 적혀있는 출입문을 고개를 숙이고, 허리도 굽히고 들어섰다. 정면으로 남간정사가 그리고 문 오른 쪽으로 기국정이 자리 잡고 있다. 남간정사는 오후 5시까지 개방하고 있다. 그 후로는 문이 닫힌다. 야경은 작년 10월에 우암야행이라는 축제가 열렸을 때, 찍은 사진들이다. 남간정사는 조선 숙종 대인 1683년에 송시열이 흥농동(현재 동구 가양동)에 세운 서재 ‘능인암’ 아래에 건립한 서당으로, .. 2023. 1. 11.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