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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산후조리원 비용 및 기간, 산후조리 실태조사 결과

by 명천 2025.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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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 실태조사는 「모자보건법」제15조의21에 따라 산후조리 분야 정책 수립에 필요한 통계자료 구축을 위해 임산부ㆍ신생아 대상으로 건강 및 안전 관련 사항을 조사하는 것으로, 2018년 처음 실시한 후 세 번째로 진행2024년 산후조리 실태조사 결과를 소개한다.

 

2024년 산후조리 실태조사 결과 개요

  • 조사기간 : 2024.9.30 ~ 2024.10.12
  • 조사대상 : `23년 출산한 산모 중 지역ㆍ연령 고려 3,221명 표본 대상 조사
  • 조사내용 : 산후조리 일반 현황, 산모ㆍ신생아의 건강관리에 관한 사항 등 총 65개 문항
  • 조사방식 : 온라인 조사
  • 수행기관 : 육아정책연구소(주관기관), 케이스탯(조사기관)

신생아
신생아

산후조리 일반 현황

산후조리 장소

장소별 이용률은 산후조리원(85.5%), ‘본인집(84.2%), ‘친정(11.2%), ‘시가(1.0%) 순으로 나타났다. (중복 응답 가능 문항)

 

- (선호하는 산후조리 장소) 산후조리원(70.9%), ‘본인집(19.3%), ‘친정(3.6%) 순으로 조사되었다.

- (만족도) 시가·산후조리원에서의 만족도가 3.9로 가장 높고, ’본인집’ 본인집'(3.6), ' 친정'(3.5)친정‘(3.5) 순으로 나타났다.(5점 척도)

 

산후조리 기간

평균 30.7이며, 본인집(22.3)'에서의 기간이 가장 길고, ‘친정(20.3)', ’시가'(19.8), '산후조리원'(12.6일)산후조리원'(12.6일) 순이다.

 

- (장소별 기간) 2021년보다 가정(본인집, 친정 등)에서의 산후조리 기간은 감소하였으나, 산후조리원에서의 기간은 증가(12.312.6)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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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 비용

산후조리 기간(30.7) 산후조리원에서 평균 286.5만 원, (본인·친정·시가)에서 평균 125.5만 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산후조리원 이용 비용의 증가는 전반적인 물가 상승(인건비, 임대료) 등 복합적인 영향에 따른 것으로 보이며,

 

- 재가 산후조리 이용 비용은 2021년 산모ㆍ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기준 확대(중위소득 120% 이하150% 이하)에 따른 서비스 이용 증가 영향으로 파악된다.

 

산후조리 관련 결정

- 산모 중 82.8%는 산후조리와 관련된 제반사항을 결정하는 데 있어서 주도적(주도적인편 + 매우 주도적)이었다고 응답하였으며,

 

- 산후조리의 주된 목적은 산모의 건강회복(91.2%), ‘돌봄방법 습득(6.2%), ‘아이와의 애착·상호작용(2.2%) 순으로 나타났다.

 

산모의 건강상태 및 산후조리 인식

건강상태인식

본인의 건강상태가 좋다고 생각(좋음+매우좋음)하는 비율은 임신중(49.4%)이 가장 높고, 산후조리 기간(30.8%)이 가장 낮으며, 조사시점 최근 일주일 동안 건강 상태가 좋다고 생각하는 비율은 33.5%로 나타났다

 

산후조리 동안 불편했던 증상

산모들은 수면부족을 67.5%로 가장 많이 선택하였으며, 상처부위 통증(41.0%), 유두통증(35.4%), 우울감(20.0%) 순으로 산후조리기간 동안 불편감을 느꼈던 것으로 조사되었다.( 복수 응답 가능)

 

산후 우울감

분만 후 산후우울감을 경험한 산모는 68.5%, 경험기간은 분만 후 평균 187.5, 실제 산후우울증 진단을 받은 경우는 6.8%로 출산 이후 산모 대상 정신 건강관리 지원을 강화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 산후우울감 해소에 도움을 준 사람은 배우자(57.8%), 친구(34.2%), 배우자를 제외한 가족(23.5%), ‘의료인·상담사(10.2%) 순이며, 움받은 적이 없다고 응답한 경우는 23.8%로 조사되었다.

 

모유수유

모유수유 비율은 90.2%로 202191.6%보다 감소하였으며,

 

-모유수유를 선택한 이유는 '아기신체건강(86.7%)', '아기정서발달(65.8%)' 순이고

- 모유수유를 하지 않은 이유는 '모유량 부족(28.7%)', '본인 건강 이상(16.4%)' 순으로 나타났다.

 

출산·육아휴직

출산 직전 취업상태였던 산모는 82.0%였으며, 이들 중 출산휴가는 58.1%, 육아휴직은 55.4%가 사용하였다고 응답하였다.

 

- 배우자는 55.9%가 출산휴가를 사용했으며, 육아휴직은 17.4%가 사용하였다고 응답하여 2021년 조사와 비교시 배우자 육아휴직 사용이 대폭 증가한 것을 알 수 있다.

 

산모 희망 산후조리 필요 정부 정책

만족스러운 산후조리를 위해 다음과 같은 순으로 필요하다고 응답하였다.(복수 응답 가능 문항)

- '산후조리 경비지원(60.1%)'

- '배우자 출산휴가 기간 확대(37.4%)'

- '산모의 출산휴가 기간 확대(25.9%)'

- '배우자 육아휴직 제도 활성화(22.9%)'

(출처: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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