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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같은 자세로 오래 있지 않기, 건강수명 늘리는 생활습관

by 명천 2024.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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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이후 척추에는 운동보다 바른 자세가 중요합니다." 건강다이제스트 2024년 1월호에 실린 척추 명의 동탄시티병원 김기택 명예원장의 이야기이다.

 

허리를 꼿꼿하게 , 바른 자세가 중요

매일 생활하면서 어떤 일을 마치고 나면,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허리를 많이 사용해서 그럴 수도 있을 것 같다. 그것이 아닌 또 다른 이유가 있을까. 

 

어쨌든 허리디스크와 목 디스크 질환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 김기택 명예원장은 ”앉아있는 시간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척추 질환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척추 질환을 예방하는 데는 바른 생활습관과 자세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다.

 

바른 자세의 첫 번째 조건은 허리를 꼿꼿하게 펴는 것이다. 반면에 허리를 힘을 빼고 구부정하게 앉기, 소파 팔걸이에 기대고 앉기, 다리를 꼬고 앉기 등은 허리 건강에 해롭다.

 

김 명예원장은 앉아 있을 때뿐만 아니라 걸을 때도 허리를 꼿꼿하게 편 상태에서 빨리 걷기를 추천한다.

 

꼿꼿한 자세 관련 두 번째 이야기가 눈에 띈다. 국민 주치의 서울ND의원 박민수 의학박사의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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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수명 늘리는 생활습관

요즘은 장수하는 것을 그리 반기는 것만은 아닌 것 같다. 오래 살더라도 건강하게 살아야 한다. 희망대로 되는 것은 아니지만, 건강하지 못할 때, 자신은 물론이고 가족들의 불편이 따를 수 밖에 없다.

 

건강수명은 한 사람이 살며 질병이나 부상 등으로 인해 겪는 신체적 장애를 뺀, 건강하게 산 기간들만을 합한 수명을 말한다고 한다.

 

하루 7시간 수면, 하루 7천보 이상 걷기 등 건강수명을 늘릴 수 있는 생활습관을 소개하고 하고 있다. 20가지 중 9번째에 '같은 자세로 오래 있지 않기'가 있다.

 

같은 자세로 오래 있지 않기

가장 나쁜 자세는 가만히 한 자세를 계속 유지하는 것이다. 사실 운동보다 더 중요한 것이 한 자세로 오래 서 있거나 앉아 있지 않는 습관이다라고 소개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오래 앉아 잇는 것 자체가 건강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친다는 의미에서 이를 ‘의자병(sitting disease)’으로 지칭하고 있다고 한다.

 

한 자세로 오랫동안 의자에 앉아 있을 때, 발생하는 어려움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1시간에 한 번 이상은 자리에서 일어나 스트레칭을 하거나, 틈틈이 걸으면서 혈액순환을 돕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권하고 있다.

 

의자에 앉아서 허리를 꼿꼿하게 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은 일이다. 의자에 앉아서 모니터를 들여다보면, 자연스럽게 허리가 굽혀지고 목은 앞으로 쑥 빠져나온다. 더구나 한 자세로 오랫동안 의자에 앉아서 일이 계속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러니 허리와 목, 손목에도 통증이 생길 수 밖에 없다. 지속적이고 의식적인 노력으로 생활 습관이 자리 잡을 때, 통증이 완화되고 건강 수명이 늘어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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