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대청호진달래1 활짝 피었나 봄, 대청호 산책로 봄 꽃 따뜻한 봄날 호숫가 따라 이어진 산책로를 걷는다. 넓은 대청호를 바라보는 것은 즐거움을 더해준다. 산책로 옆 빈 공간에서 봄소식을 전하고 있는 봄 꽃들과 만남은 반가움이 두배로 커진다. 꽃 향기와 함께 걸어 봄 파란 하늘과 호수를 바라보며 걷다가 첫 번째 만난 것은 생강나무 꽃이다. '사랑의 고백, 수줍음'의 꽃말을 지닌 생강나무는 멋진 호숫가에서 예쁜 노란 꽃을 활짝 피웠다. 매끈한 나뭇가지에 모여 필 듯도 한데, 띄엄띄엄 자리 잡았다. 서로 견제라도 하는 것일까. 꽃송이 하나마다 제멋을 자랑하고 있다. 호숫가엔 버드나무가 많이 자란다. 물을 매우 좋아하는 버드나무 가지에도 꽃이 폈다. 모양새로 봐서 갯버들 같다. 연한 녹색을 띤 버들강아지는 따뜻한 햇볕에 에너지가 넘쳐 흐른다. 갯버들은 꽃의 색깔이 .. 2024. 3. 24.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