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냉이꽃말1 3월 활짝 핀 봄의 전령사, 들꽃 모아 다시 봄 공원 산책로를 걸으면서 맨땅에서 솟아 나오는 풀들과 꽃을 찾아보는 재미가 있다. 스쳐가는 바람에 아직 찬 여운이 남아 있지만, 따뜻한 햇빛 받으면서 땅을 비집고 고개 내미는 들꽃들이 많다. 2월 말부터 3월 춘분이 지난 지금까지 산책로 옆이나 천변 둔치, 가까운 공원에서 반갑게 만났던, 봄의 전령사 들꽃 5가지를 다시 펼쳐본다. 멀리서도 눈에 띄는 꽃, 노란 민들레 하도 크기가 작아서 눈여겨 봐야 보이는 들꽃들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멀리서도 눈에 띄는 꽃이 있다. 바로 노란 민들레꽃이다. 민들레 꽃은 외로움을 잘 이겨내는지, 무리 지어 피지 않고 듬성듬성 떨어져 있다. 지나가는 나그네에게 봄소식을 전해주고 싶은 마음이였을까. 작년에 폈던 민들레씨 옆에 아직 자라지도 않았는데, 거의 땅바닥에 붙어서 꽃을 .. 2024. 3. 22.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