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친구와 함께 태국음식점을 가본 후, 베트남 음식 맛집, 까몬으로 점심을 먹으러 간다. 11시 30분쯤에 들어갔을 때는 손님들이 없었는데, 금세 손님들이 몰려들어 빈 테이블이 안 보인다.
까몬 선화점 , 베트남음식
- 위치 : 대전 중구 대종로 529번길 44(선화동 279-3)
식당은 선화동 유진빌딩 맞은편, 2차선 도로변에 아담하게 자리 잡고 있다. 충남도청 구청사인 대전근현대사전시관과 중앙로역에서 가까운 편이다.
▷ 대중교통 이용 방법
- 중앙로역 7번 출구에서 514m
- 대전세무서 버스정류장 : 108번, 511번
- 중국구민체육센터 버스정류장 : 603번
식당 입구에는 쌀국수라고 적힌 입간판이 서 있다. 식당 내부 벽에 붙어있는 그림과 글씨들이 베트남 음식점 분위기를 풍긴다.
☆ 영업시간
- 11:00∼20:30
☆ 브레이크타임
- 15:00∼17:00
☆ 정기휴무일
- 월요일
코팅된 16절지 정도의 크기의 메뉴판에는 음식 사진과 가격 등이 상세하기 적혀있다. 베트남 음식점은 처음이기에 음식맛은 물론이고 모든 것이 생소해 보인다.
◇ 메뉴
- 까몬 수육 쌀국수 14,000
- 까몬 쌀국수 9,000
- 등뼈 쌀국수 12,000
- 매운 양지 쌀국수 10,000
- 까몬 볶음밥 11,000
- 반미 샌드위치 9,000
- 짜조 7,500
- 크림 새우 7,500
- 닭목살 튀김 13,000
이전에 먹어봤다는 친구는 등뼈쌀국수와 까몬 볶음밥을 각각 주문했다. 미리 음식을 준비했는지, 주문한 음식이 몇 분후에 테이블에 올려졌다.
쌀국수 안에 큰 등뼈가 들어있는 등뼈 쌀국수다. 친구는 전에 먹어봤으니, 맛을 보라며 등뼈 전체를 그릇에 건네줬다.
등뼈는 손으로 뼈를 분리되어 나눠먹는 것도 가능하다. 등뼈다귀탕 고기맛과 비슷한 느낌이다. 취향에 따라 추가로 고수를 넣어 먹을 수 있다. 비위가 약해 고수를 좋아하지 않는데, 향은 그리 나지 않고 씹을 때 고유의 향이 전해진다.
쌀국수 국물 맛은 특이한 향이 없어 맛있게 먹고 볶음밥 맛도 중국집 볶음밥과 큰 차이는 없어 보인다. 밥 위에 올려진 것이 짜장과 다른 특이점이라 할 수 있다.
처음으로 베트남 음식 맛집, 까몬 선화점에서 음식 체험을 했다. 개인적으로 향이 있는 음식을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무리 없이 잘 먹을 수 있는 곳이다.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전 맛집 유천동 두부 만드는 집, 두부 버섯 전골 (0) | 2024.06.01 |
---|---|
한밭수목원 서원 산책로, 덩쿨장미와 달맞이꽃 (0) | 2024.05.30 |
하이브 등 공시대상기업집단 7개 신규 지정 (0) | 2024.05.16 |
변경된 태풍 이름 목록과 의미 (0) | 2024.05.14 |
비건·글루텐 저감 식품, 올해 최고의 가루쌀 제과·제빵 (0) | 2024.05.1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