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12월영산홍은왜피었을까1 봄같은 겨울날 활짝 폈다 최강 한파 맞은 영산홍 운명 따뜻한 봄이면, 예쁜 꽃들이 주변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4월과 5월이면, 어디서나 쉽게 만날 수 있는 꽃 중 하나가 영산홍이다. 지난 봄 화려했던 영산홍 아파트 1층 현관문을 나서면, 양쪽 화단에 영산홍이 무성하게 자리 잡았다. 지난 봄 정원에는 가끔 하얀 꽃도 있지만, 붉은 영산홍이 정원을 뒤덮었다. 그 화려함은 눈길을 사로잡아 지나가는 행인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그런데, 12월인 지금 영산홍 꽃일까. 매일 집 앞을 나서고, 돌아올 때면, 만나는 것이 영산홍이다. 꽃이 진지는 아주 오래 되었으니, 지금은 눈길을 끌지 못하는 시기이다. 11월 말까지만 해도 푸른빛이던 영산홍 잎이 12월 들어서면서 단풍 들기 시작했다. 같은 나무라도 꽃피는 시기가 다르고, 단풍 드는 시기가 다르다는 것은 자연의 변화.. 2023. 12. 19.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