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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림공원안면도소나무숲2

겨울비 내리는 저녁 어울림, 유림공원 속리산과 안면도 소나무 여름비 같은 겨울비가 쏟아진다. 오후부터 시작된 겨울비는 밤늦게까지 이어졌다. 다리 건너편 다정한 이웃, 푸른 소나무 숲 늦은 저녁시간, 유림공원 옆을 지나가다 잠시 공원 안으로 들어섰다. 어두워진 공원산책로에 있는 가로등은 환하게 불 밝혔다. 유림정과 반도지 연못이 있는 곳을 돌아본다. 약한 불빛에 공원 주변이 잘 보일리가 없다. 다시 돌아나와 야외무대가 있는 방향으로 발걸음 옮긴다. 공원 한 가운데를 관통하는 도로 위를 지나는 작은 다리를 건넌다. 다리 중간에 서서 갑천 방향으로 야간 조명 환하다. 겨울 저녁 시간에 쏟아지는 작은 빗방울이 흩어져 야간 조명에 빛난다. 다리 양편에 우뚝 솟아있는 소나무 숲이 있다. 건너편에 보이는 것이 속리산 소나무숲이다. 속리산은 우리나라 소나무를 대표하는 정이품송이.. 2024. 1. 18.
유성 유림공원 소나무, 봄날 풍경 유성천 건너 유림공원, 봄날 유성대교 아래 작은 다리를 건너면, 유림공원이다. 다리 위를 지나다가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징검다리를 담아본다. 봄가뭄으로 수량이 점점 줄어가는 유성천에 햇빛 비친다. 다리를 건너, 노란색에 끌려 가까이서 자세히 들여다보았다. 일찍 피어난 개나리, 자신을 뽐내고 있다. 그에 뒤질세라 시샘하는 듯 이어 꽃망을 터트릴 기세다. 반도지 연못 옆을 지나가다, 다시 발걸음 멈추었다. 아직 뜸 들이고 있는 목련, 좀 더 기다리라고 말하는듯하다. 어디로 가야 봄소식을 볼 수 있을까. 유림공원 안으로 깊숙이 들어왔다. 중앙광장이다.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 사랑채가 보인다. 아직은 때가 아닌지, 텅 비어 있다. "그게 아니겠지." "지금은 늦은 오후인데, 아침 일찍 들렸다가 봄소식 서로 .. 2023.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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