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세종금강풍경1 세종 금강보행교, 이응다리 봄날 오후 산책 이응다리에서 바라본 금강변 풍경 엊그제는 24절기 중 두 번째 절기인 우수였다. 쾌청한 날씨에 산책하기가 매우 좋았었다. 이제 봄이 성큼 다가왔다는 느낌이 들었다. 우수가 하루가 지난 다음 날, 세종 금강보행교를 걷고 있는 중이다. 어제 날씨처럼 맑기는 한데, 전혀 다른 분위기이다. 봄이 다가오기는 커녕, 한 겨울의 날씨처럼 찬 바람이 불어온다. 바람은 피곤하지도 않은가 보다. 아침부터 부는 바람은 쉬지 않고 늦은 오후까지 계속 몰아쳤다. 목까지 옷깃을 여미고, 장갑을 껴야 했다. 오랜만에 귀마개까지 하고 산책을 하고 있다. 평상시 같으면, 산책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을 텐데... 지금은 거의 찾아볼 수가 없다. 하루종일 따뜻하게 비쳐주던 해도 서서히 기울어 가고 있다. 몇 분만 지나면, 서산 너머로 떨.. 2023. 2. 21.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