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벼룩나물꽃사진1 '변함없이 여전하구나', 봄의 전령사 벼룩나물꽃 메말랐던 운동장가에 조금씩 풀들이 올라온다. 그 중에는 아주 작은 모습으로 꽃을 피운 것도 보인다. 지나는 사람들의 발걸음과 손길이 잘 닿지 않는 그늘 진 곳에 자리 잡았다. '기쁜 소식' 전하는 들꽃, 벼룩나물꽃 며칠 전에 만났던 그 꽃, 운동장을 크게 돌 때마다 그 옆을 지나친다. 여전히 그 자리를 지키며 예쁜 모습으로 남아있다. 반가운 봄의 전령사, 벼룩나물꽃이다. 요즘 봄꽃 중 아주 작은 꽃들을 만나는 재미가 있다. 거의 매일 만나는 꽃이지만, 옆을 지날 때마다 눈을 마주친다. 어제처럼 오늘도 반갑다. 꽃을 옆에 두고 바삐 지날 수가 없다. 가던 발걸음 멈추고 잠시 머무른다. 그리 크지 않아서 쪼그려 앉는다. 전에 찍었던 그 모습을 다시 카메라 속에 담아 간다. 보면 볼수록 예쁜 모습이다. 두 눈.. 2024. 4. 8.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