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리딩방 예방법' 핵심 내용 3가지

투자리딩방 사기 수법은 워낙 정교해 경찰관도 피해를 보는 실정이다. 오늘은 기본적이고 핵심적인 '투자리딩방 예방법' 3가지를 소개한다.

- 투자리딩방 사기 범행 구조
- 핵심적인 투자리딩방 예방법 3가지

투자리딩방 사기

투자리딩방 사기 범행 구조

투자리딩방 사기는

- 원금보장·고수익 창출이 가능하다며 전화·문자(SMS)·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으로 접근한 후

- 공개채팅방에 참여하게 유도한 다음

- 람잡이(가짜 아이디 활용)가 높은 수익을 봤다며 거짓 정보를 지속해서 게시하고

- 가짜 주식 홈트레이딩 시스템(HTS)을 보여주는 등 다양한 속임수로 피해자를 현혹하여 돈을 편취하는 범죄이다.

 

① 미끼문자, 사회관계망서비스 접근

- 무료 투자정보 제공 ▵급등주 또는 상장 예정 주식·코인 투자 안내 등

- 유튜브·페이스북 등에서 투자전문가·유명인을 사칭하기도 함

- 웹기반 연애 사기로 시작하기도 함(온라인상 연애감정 발전시킨 후 투자 유도)

 

② 피해자와 연락

- 카카오톡 공개채팅방 참여 유도

•  공개채팅방에는 속칭 ‘바람잡이’ 수십 명이 있어 보이나, 소수 인원이 수십 개의 대포계정과 다중접속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것으로 모두 한통속임

- 전화·사회관계망서비스로 피해자와 연락, 비상장주식‧가상자산 투자 권유

 

③ 거짓 정보 제공

- 범죄조직이 만든 가짜 홈트레이딩 시스템(HTS)에 접속하게 하며, 마치 자신들이 추천한 종목이 급등하는 것처럼 화면에 현출

• 가짜거래소가 코스피 지수 등 실시간 데이터와 연동되어 있어 실제 거래소처럼 보이도록 치밀하게 구성, 소액 투자 시 일부 수익금을 지급해 안심시킴

- 범죄조직이 만든 누리집, 블로그, 카페에 주식‧가상자산 관련 허위의 호재성 내용을 게시해 놓고, 이를 안내해 피해자들이 읽도록 유도

 

④ 투자금 편취

- 범인들은 충분한 수준으로 피해금 편취했다고 판단하면 곧바로 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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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적인 투자리딩방 예방법 3가지

투자리딩방은 추적 단서가 제한적이고, 해외 거점 조직의 범행일 경우 국제공조의 한계도 존재한다. 또한, 범인을 검거해도 피해금 회복이 쉽지 않으므로 사전에 피해를 예방하는 노력이 더욱 중요하다. 

 

① 온라인은 모든 게 가짜일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

▸카카오톡 공개채팅방, 인터넷카페에 수백 명이 있더라도 모두 가짜 아이디(ID)일 수 있다. ▸개인이 보내주는 주식거래 앱이 진짜처럼 보여도 거래 종목만 조작하는 가짜 앱일 수 있다. ▸가짜 주식거래 앱에서 수익률을 높게 표시해서 돈을 편취하기 위한 수단일 뿐이다. ▸페이스북·유튜브 등 투자전문가·유명인의 투자 홍보도 범인들이 개설한 가짜일 수 있다.

 

② 문자메시지, 개인이 전송한 링크로 접속, 앱을 깔면 안 된다.

▸문자메시지에 첨부된 문자메시지를 누르면 악성 앱에 감염될 수 있다. ▸투자 앱이라며 개인이 전송하는데, 진짜와 구별하기 어려운 가짜 앱을 보낸다. ▸앱을 깔려면 플레이스토어 등 검증된 곳을 활용해야 한다. (이것도 주의가 필요하다.)

 

③ 투자하려면 반드시 검증된 회사를 직접 이용하라.

▸은행·증권사·가상자산거래소 등 검증된 회사를 이용해야 한다. ▸투자에는 손실 위험이 따른다. 원금과 고수익을 보장하는 것은 있을 수 없다. ▸온라인으로 만난 개인을 통해 투자하는 것은 사기 피해당할 위험성이 상당히 높다.

(출처:경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