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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추석 연휴 병·의원 이용 방법, 외래진료비 본인부담금

by 명천 2024.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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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병원

 

응급실 이용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추석 연휴 기간(9.14.~9.18.) 동안 의료기관을 어떻게 이용하는 좋을지 이용 방법을 알아본다.

 

연휴기간 몸이 아플 경우 대응 방법

 

(1) 먼저 문 여는 동네 병·의원이나 작은 응급실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경증인 경우 방문한 의료기관에서 의사의 판단 하에 치료를 받으면 되고, 병원 진찰 결과에 따라 중증질환이 의심된다고 판단되면 큰 병원으로 신속한 이송이 가능하다.

  • 지역응급의료기관(229개소), 응급의료시설(112개소)

 

(2) 다만 중증질환에 흔히 동반되는 심각한 증상이 있는 경우라면, 즉시 119에 신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호흡곤란, 갑작스런 팔다리 저림, 혀가 마비되어 말을 하기 어려운 경우 등

119 상담을 통해 증상이 어떤지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119 구급대의 중증도 판단에 따라 적합한 병원으로 바로 이송이 가능하다.

 

(3) 일단 증상에 대해 혼자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 119로 신고하면 의학적인 상담이 가능하니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

 

또한 비대면진료를 통한 상담도 가능하며, 어떠한 증상이 있을 경우 동네 병·의원에 가거나 119 구급대를 불러야 하는지를 계속해서 알기 쉽게 안내할 예정이다.

 

연휴기간 의료기관 이용 방법

 

(1) 응급의료포털(e-gen)을 이용하거나 129, 120 전화를 통해 가까운 곳에서 문을 연 의료기관을 쉽게 찾을 수 있다.

 

(2) 또한, 네이버지도, 카카오맵에서도 응급실과 명절 진료하는 의료기관에 대한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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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진료비 본인부담금 변경, 90%로 인상

 

추석 연휴에는 평시 대비 약 2배 가량의 환자가 응급실을 방문하여 응급실 과밀화가 발생하고, 중증응급환자가 적시에 치료를 못 받을 우려가 있다.

 

따라서 추석 연휴 기간 병원을 갈 상황이 발생하면, 대응방법에 따라서 대처하고 무작정 대학병원 응급실을 찾아서는 안 될 것 같다. 

 

경증·비응급 환자가 대형병원 응급실에서 외래진료를 받았을 경우, 발생하는 본인부담금을 기존 50~60% 수준에서 90%로 인상한다.

 

외래진료비 본인부담금과 중증도 분류기준은 어떻게 되는지 정리한다.

 

▷ 외래진료비 본인부담 비교


구 분
권역응급의료센터(44개소)
권역외상센터(17개소)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11개소)
지역응급의료센터(136개소) 지역응급의료기관(229개소)
KTAS 1
본인부담 동일
KTAS 2
KTAS 3
KTAS 4 본인부담 인상
(5060% 90%)
KTAS 5 본인부담 인상
(5060% 90%)
본인부담 인상
(50∼60% → 90%)
 

 

한국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 기준(KTAS)

단계 환자 상태 및 환자 수 비중 대표적 증상
KTAS 1 소생 중증응급환자 (8%) 심정지, 무호흡, 중증외상
KTAS 2 긴급 뇌출혈, 심근경색, 뇌경색, 호흡곤란, 토혈
KTAS 3 응급 중등증응급환자(중증응급의심환자) (50%) 경한 호흡부전, 출혈을 동반한 설사
KTAS 4 준응급 경증·비응급환자 (42%) 착란, 요로감염
KTAS 5 비응급 감기, 장염, 설사,
상처소독, 약처방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몸이 아플 경우, 먼저 동네 병·의원이나 작은 응급실을 이용하면 의사의 판단에 따라 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으며, 의료비 부담이 증가하지도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의료기관과 119 구급대의 판단을 믿고 적절한 의료기관으로의 이송 후, 치료가 필요하다.

(출처: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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